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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署, 노인상대 허위·과대 광고로 식품 등 판매사범 검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3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성호)에서는 노인 및 부녀자 350명을 상대로 변비 등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대 광고하여 2억5천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홍보관 업주 A씨(45세)등 17명을 입건했다.

피의자들은  올해 2월 10일부터 포항시내에 00홍보관을 설치해 두고, 생필품 등을 1,000원에 판매한다며 노인 및 부녀자들을 유인하여‘변비 등 질병치료에 탁월하다’며 허위·과대광고로 식품 및 알카리 이온수기, 온열 운동기 등 총 21개 품목 2억5천만 원 상당을 B씨(여, 58세) 등 350명에게 판매하여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피해자 상대 청약철회 안내하여 피해금 약 3,000만원 반환

포항남부경찰서는 일명‘떴다방’이라고 불리는 홍보관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인상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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