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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술고 `예술이 있는 일상을 꿈꾸다` 제25회 송산예술제 개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7일
↑↑ 포스터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의 명문 포항예술고등학교(교장 김민규)가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이 있는 일상을 꿈꾸다' 제25회 송산예술제를 개막했다.

송산 예술제는 올해 25회를 맞아 재학생들의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설립자인 고 송산(松山) 김현호 학교법인 대동교육재단 설립자이자 포항예술고 초대교장의 호를 딴 송산예술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2년 만에 대면 예술제로 열려 관심을 모은다.

고등학교 규모의 예술제 행사로는 대규모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송산예술제는 음악과. 미술과 학생들이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3일(월)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초대전, 7일부터 다음달 13일(수)까지 포항예술진흥원 3D디지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송산예술제’는 음악 공연과 미술전시회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7일(화) 오후 7시 포항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국악 연주회를 다음달 12일(화)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오후 5시 뮤지컬공연, 오후 7시 실용음악. 실용무용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 김소정(3년) 학생 작
ⓒ CBN뉴스 - 포항

미술작품에 출품한 김소정 3학년 학생은 "美, 여자로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앵글에 담고 싶었습니다"라며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동양과 서양 각각이 아닌 서로의 아름다움을 공존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규 교장은 “각 영역별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렵고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극복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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