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3:2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 여름철 식중독 선제적 대응 `위생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구식약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167개소와 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산업체 집단급식소 23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추가된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또한, 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확산 차단을 위해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을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식중독 발생 등 급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