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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경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 쾌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3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선정은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해 최근 3년간(2018~2020년) 실적을 평가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발했다.

포항시 작물환경팀은 포항 식량작물분야의 신기술·신품종 보급 및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 특화 품종인 다솜쌀(경북1호) 시범단지를 도내 최초로 조성하여 선제적인 신품종 보급에 모범을 보였고, 농업용 드론 등 신기술 보급으로 농작업 생력화를 달성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및 PLS제도 시행으로 전국 최초 전면 천연식물보호제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 식량작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노동력 절감 기술뿐만 아니라 신품종, 친환경 농업 확대로 포항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팀 시상식은 12월 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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