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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범시민 싱겁게 먹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 14일부터 18일까지 나트륨줄이기 실천 주간 집중 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4일
↑↑ 남북구보건소, 나트륨줄이기 실천주간 집중홍보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14일부터 18일까지를 나트륨 줄이기 실천 주간으로 정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포항시 외식업지부, 9988건강강사 등 시민단체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범시민 싱겁게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홍보 기간에는 싱겁게 먹기 교육, 홍보관 운영, 패널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며, 특히 16일 오전 9시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임직원들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15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는 남․북구보건소와 남·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 시민단체, 포항시 외식업지부 회원들이 죽도시장 일대와 오천시장 일대를 거닐며 거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집 식탁에서부터 한 스푼 소금 덜 넣기’ 실천으로도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율 실천을 통한 싱겁게 먹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의 평균 하루 소금 섭취량은 12gm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5gm의 2.4배, 식생활지침 권고량의 5.2배에 달한다.

포항시는 2012년 지자체 최초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연산건강특화구역 건강음식점을 지정하고 사업장, 학교, 무료급식소, 종교단체 등에 미각테스트, 싱겁게 먹기 교육,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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