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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지카바이러스 차단 대대적 방역

- 지카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매개체 차단에 총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7일
↑↑ 지카바이러스 차단 방역주간 대대적 방제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중남미 지역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국내 자체 발생 매개체 차단에 돌입했다.

포항시 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를 포항시 전 지역 방역소독주간으로 지정하고,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방제에 나선다.

또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간 동안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방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제에는 읍면동 29개 방역단 58명과 남․북구보건소 5개반 10명이 합동 및 자체방역반을 구성해 취약지 및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소독, 동력 분무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모기유충 구제방역에 중점을 두고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약을 투약하고 있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해 집주변 인공용기나 폐타이어 수거, 잡초 제거 등 서식지의 물리적 방제에 시민들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유행지역 방문이나 여행을 피하거나 긴 옷 착용하기, 기피제 준비, 모기에 물리지 않기, 임신부 발생국가 방문자제,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진료 등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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