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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오고싶은 영덕 해수욕장" 폐장

- 영덕군, 해수욕장 8월 17일 일제 폐장 !!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7월 17일 '안전하고 아름답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일제히 개장했던 장사, 대진, 고래불 등 7개해수욕장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폐장했다.

 올해는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개장했던 관내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개정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을 전년에 비해 12명을 추가로 지원하였으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보트 9대를 구입해 각 해수욕장별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작년대비 107% 증가한 51만명이 방문했지만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보수(덕천해수욕장 화장실 및 샤워장), 리모델링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각 해수욕장마다 그 특색을 살려 장사해수욕장 문화관광 체험행사,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 해변축제 행사와 대진해수욕장은 여름바다 추억만들기 ‘제2회 해변가족피구대회’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 

더불어 명사 20리로 유명한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제4회 영덕군수배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개최돼 전국 40개팀(남자36, 여자4)팀이 열전을 펼쳐 남녀 모두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졌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층 더 알차고 활기찬 해수욕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가족단위 체험형 웰빙 수요에 맞춰 품격과 특색이 있는 해수욕장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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