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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포항시립예술단(단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립연극단 제171회 정기공연 어린이뮤지컬 ‘토끼와 자라(작/이윤택, 연출/김하영)’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시립연극단은 지난해 제1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과 함께한 ‘미운오리 새끼’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어린이뮤지컬 ‘토끼와 자라’로 또다시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올린다.
제2기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은 지난 5월 신청을 받고 실기전형을 통해 선발한 포항시내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전래동화를 연극화한 ‘토끼와 자라’는 헛된 욕심으로 인한 위험과 속고 속이는 현 세태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하영 씨는 어린이들의 재능 및 성향을 파악해 이끌어내는 지도력이 뛰어나 어린이음악교육극단 ‘반달’, 기장어린이극단 ‘신바람’ 등의 공연을 성공리에 이끌어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학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담당 (270-5483)으로 하면 된다. |
입력 : 2015년 09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