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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내달 5일부터 시범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 포은중앙도서관 전경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은중앙도서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013년 6월 착공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총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된 포은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공간구성 및 배치, 운영 인력 등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관련 컨설팅을 받아 지어졌다.

향토자료실, 만화자료실, 어문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특성화 자료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상호대차시스템 등 미래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서관 개관에 맞춰 특성화 자료실 운영에 따른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운영될 계획이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포은중앙도서관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복합문화공간으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말 준공 후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구축을 시작으로 서가 및 집기를 배치했으며, 8월말 도서관 서버 및 전산장비, 재활용 집기 등의 이사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개관을 위한 신간자료 정리 작업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존 도서관자료 총 43,000권과 신간 DVD 2,000여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3만여권의 신규구입 도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까지 시민 기증도서 3만여권을 선별․정리해 총 10만여권의 장서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포은중앙도서관 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도서기증 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도서 25,480권, 도서구입비 3,110만원이 모아졌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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