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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 다시 보고 싶은 명작 '공공의 적 2' 무료상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6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문화가 있는 날'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공공의적 2'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무료 상영된다.

“적이 세지면… 싸움도 질겨진다! 검찰청 최고의 꼴통검사 강철중(설경구 분), 룸싸롱은 주로 쳐들어 가기 위해 자주 들르고 책상머리의 서류철 들여다보기 보다 컵라면 우물거리며 잠복근무가 체질인 그는 나쁜 짓 하는 놈 잡기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다. 그렇지만 어제도 오늘도 그의 하루는 늘 ‘나름대로 스마일~’로 시작된다. 그런 그에게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정준호 분)’가 나타나는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 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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