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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부흥 꿈꾸다! -
- 포항시장,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로부터 파트너쉽 감사패 받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8일
↑↑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 참석(편장섭 과장, 감사패 대리수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월 4일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AKCT)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 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7일 인천 현대크루즈 선상에서 개최된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이하 한중협) 제1회 정기총회에 축하단을 파견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시 관광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 참가는 ‘중국 관광객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항시 관광상품 및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포항시 홍보 동영상·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정기총회‧시상식‧크루즈 선상공연‧불꽃쇼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박영란 한중협회장은 포항시장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등에게 ‘한중협 파트너쉽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대리 수상한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의 고장으로 올해는 ‘2016-2018년 한국방문의 해’ 첫해인 만큼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해양관광도시라는 테마를 내세워 해양스포츠 및 천혜의 자연관광자원), 특색있는 해산물 요리 등을 결합한 다양한 투어코스를 개발했다”며 “중국어 통역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란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의 최대 관광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어 가이드들의 조직적인 협회 설립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5년 7월 27일 출범한 한중협이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향후 8,000명의 중국어가이드들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여행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포항시와 인천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중 우호증진 및 상호 관광여행 사업에 플랫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중국어 통역사 및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항관광 홍보 및 포항국제불빛축제 동영상 상영, 관광상품 홍보, 실무자간 세부업무 협의도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중국 관광객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협 회원 32명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자원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으며, 12월 4일 포항시-한중협간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서’ 체결을 통해 상호간 중국 관광객 유치 관련 노하우 및 정보 공유, 중국관광객의 포항 관광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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