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힘든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줘 감사합니다.

- 26일 격무부서 직원과의 간담회 가져
- 박 시장,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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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제설작업, AI방제근무, 교통, 청소 등으로 격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산하 격무부서 직원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지난 8년간 시장으로 재직해 온 박승호 시장의 퇴임에 따른 인사와 격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읍면동 민원현장과 복지, 청소 등 격무 부서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해준 데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유욱재 전국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박 시장에게 전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민선 4, 5기 8년간의 시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2천여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라는 끝인사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