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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방기술 배우러 왔습니다"포항사방기념공원 방문

-개도국 산림분야 전문가 및 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 견학 줄이어
-포항사방기념공원,한국사방기술 우수성과 포항 알리는 창구역할 톡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 국제선도사업단과 산림청 녹색사업단 해외협력사업팀 40여명이 2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사방기념공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사방녹화사업과 사방사업 성공지 견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방문단은 한국의 치산녹화과정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사방기념공원 실내전시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방문한 필리핀 앤더런대학의 산타마리아 교수는 “한국 사방사업의 역사와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비가 와서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지는 못했지만 꼭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포항사방기념공원은 1970년대 황폐했던 공간을 단기간 녹화에 성공한 대표적 지역으로 2007년 11월 개원이후 국내외 학계, 공무원, 일반시민 등 약 50여만명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한국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포항을 해외에 홍보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사방기념을 방문한 전체 방문객은 11만여명으로 그 중 외국인은 일본, 중국, 몽고,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3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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