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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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7일 시청과 남구청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개한 헌혈운동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에 따른 채혈 금지 지역 확대와 약물복용으로 인한 헌혈 제한, 문진 강화, 혈액 안전성 강화 등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동절기에 들어서면서 의료 현장에서 수혈용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항시 박혜경 남·북구보건소장은 “헌혈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헌혈을 통한 생명사랑운동과 나눔문화 정착에 공직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