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황우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심재옥 해군제6항공전단장, 김진호 해병대교육훈련단장, 이성호 포항남부경찰서장, 심덕보 포항북부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군지휘관, 예비군지휘관, 안보단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포항특정경비지역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대구․경북통합방위 회의 개최에 따른 후속조치로 최근 북한의 핵실험 강행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징후 포착 등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상황에서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통합방위유공자에 대한 시상, 국가정보원의 ‘북한의 대남 도발 전망’, 포항시의 ‘2014 포항시 통합방위운영 계획’, 해병대제1사단의 ‘포특사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등 통합방위 현안에 대한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 | | ⓒ CBN 뉴스 | | 박승호 포항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대외적인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안보태세를 확고히 다져야할 시기”라며 “대내적으로 각종 재난 상황, 학교폭력 등 사회적 불안요소도 안보의 관점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고회에 앞서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표창 16명,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표창 4명,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표창 5명 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통합방위유공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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