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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KBS포항방송국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통한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건강강좌를 연다.
오는 5일 오후 2시 KBS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선린병원 조성희 소아청소년과장이 ‘빨리 크는 우리아이 치료가 필요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자녀들의 성 성숙도의 변화와 성장하는 신체변화에 따른 성장관리 등 성조숙증의 진단 및 치료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포항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경 팀장이 ‘편식교정’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편식교정, 푸드네오포비아의 극복, 바른 식생활의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권경옥 포항시 건강위생과장은건강한 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건강강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좌 20분전까지 오면 현장에서 혈압, 혈당 등 기본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건강체험관과 남구보건소의 금연, 절주, 구강관리, 체성분 검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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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