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대해 특별지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업소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관내 ‘바른먹거리’를 비롯한 5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취급방법과 위생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
지도점검은 식자재 공급의 적정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식자재 운반차량의 위생상태, 영업자의 위생 의식 등에 중점을 둔다.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집단급식소 식중독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위생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고예방 위생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부정불량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먹을거리 불안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월별, 계절별, 테마별 지도단속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무신고 식품제조가공업과 수입판매업 2개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 바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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