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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비산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1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8주간에 걸쳐 건설공사장과 토사운반차량 등 비산지발생사업장에 대해 봄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빙기 공사 중지 해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분체상물질 운송차량 및 상습 민원발생지역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사항은 비산먼지 사전신고사항 준수여부, 도로변 토사유출행위, 토사운반차량 덮개 및 적정 적재물 운행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특별점검기간동안 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필요시 공사장 소음 측정 등으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적발된 업체 및 사업자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이행명령 및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봄철 황사와 더불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서의 비산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내 사업장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해 조치명령(고발 병합) 25건, 개선명령 8건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 또는 포항시 환경관리과(270-3092~5)로 신고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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