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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흥해하수처리장 친환경 지킴이 시설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 흥해하수처리장 생태공원연못오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흥해하수처리장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지킴이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하수처리장이 친환경적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숙한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기 위해 흥해하수처리장을 개방해 하수처리과정과 오리생태공원을 활용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 청소년 단체 등 30개 단체 3,151명이 흥해하수처리장을 견학했으며, 매년 견학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중국 다렌시 상무부시장 일행이 방문해 하수처리시설과 오리생태공원을 견학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신청 및 이용은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며 일반현황 설명, 홍보영상물 시청, 하수처리과정 현장견학, 오리생태공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무웅 포항시 하수재생과장은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을 환경친화적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이라는 인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하수처리장을 년중 개방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한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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