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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주)포스코플랜텍 직원 정신건강 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1일 (주)포스코플랜텍 임직원 및 전 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도립 거창대학교 박기원 교수가 긍정심리학에 근거한 ‘행복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박 교수는 인간의 긍정적인 측면과 성장을 지원해 스스로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하고, 자신의 긍정적인 강점을 찾아 스트레스와 우울 등 정신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검사와 우울검사를 통해 개인의 정신건강 평가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검사결과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개별적으로 연락 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문의 상담(정신건강의학과 구회덕 전문의)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사회동향 2013’ 보고서(통계청)에 따르면 직장인 70~80%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OECD 34개 회원국 중 한국의 직장인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를 비율은 87.8%로 1위, 갈등지수는 4위, 자살률은 1위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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