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2014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링불 도깨비들의 향연’이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학기에 걸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링불 도깨비들의 향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으며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어링불 지역교육네트워크가 협력해 진행한다.
학기별 15주씩 총 30주간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되는 토요문화학교 ‘어링불 도깨비들의 향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어링불(포항의 옛 지명)’, ‘도깨비(고대 무쇠기술자)’라는 스토리 발굴로 참여자들이 철강도시 포항의 과거-현재-미래에 관해 스스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 스토리텔링, 북아트, 미술조형, 체험탐방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예술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작지만 소중한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참여자의 20~3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관계자는 “아동의 여가 문화와 가족 학습문화 공간으로 어린이 문화콘텐츠가 개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