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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놀이를 적용한 사회성향상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놀이’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친숙해 치료의 방법으로 적용하는데 저항이 없고, 자신의 내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내적 긴장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집단에서의 놀이과정을 통해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자아강화를 도와 적대감과 복수심, 시기심을 개방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길러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의 게임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친구와 어울리기, 좋은 놀이친구 되기, 결과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게임놀이라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새로운 정보와 역할, 행동을 받아들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상반기동안 총 4회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270-40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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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