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의 자생력 확보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지원규모 등을 검토했으며 생산기반 규모화 및 농가 소득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달 28일까지 시와 읍면, 유관기관을 통해 접수된 내년도 농림 분야 52개 사업 723억원에 대해 심의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인 등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기관에 신청하면 공개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예산을 요구하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쌀소득보전직불제 및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에 191억원, 농촌지도사업 15개 사업에 102억원을 신청했다.
또, 조사료생산 기반확충사업 등 2개 사업에 32억원, 사방사업 및 자연휴양림 조성 등 14개 사업에 251억원을 신청했으며, 농어촌공사에서도 7개 사업에 145억원을 신청했다.
포항시는 결정된 사업에 대해 관련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사업 선정은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심의기구로서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에 대한 식견을 갖춘 민간, 생산자 단체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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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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