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독거노인관리사 노인생명존중 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1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관리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학산종합복지관, 원광보은의 집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위덕대학교 박병선 교수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요원이 노인의 특성, 노인 우울증, 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노인을 위한 상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례교환과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돌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병선 교수는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고독사의 확률이 높다”며 “자녀들과 독거노인돌보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주 안부전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노인들의 우울감과 자살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독거노인 수는 2020년에는 175만명, 2035년에는 343만명으로 이는 전체 노인의 23.5%규모로 독거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노인의 자살률 및 고독사 또한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를 방문하면 이용 안내와 사이버 비공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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