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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보건소,제61회 정신보건심판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6일 정신질환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61회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정신보건심판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정신간호학교수 1명, 변호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계속입원치료 및 퇴원, 처우개선, 시군구청장에 의한 입원환자의 3개월 연장 등을 심사하기 위해 매달 1회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의 3개 정신의료기관의 계속입원치료 심사청구 22건과 관련해 환자의 정신의학적 상태 및 일상생활 기능의 정도, 사회적 지지체계, 환자의견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계속입원 17명, 퇴원명령 5명을 결정했으며, 결과 및 조치내용은 청구서 접수 30일 이내 곧바로 통지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정신질환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정신보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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