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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사방기념공원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1999년 기념사업회 발족 후 박정희 전 대통령 생애와 업적기념사업, 국가경영철학을 홍보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손병두 이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은 지난 29일 포스코 견학 후 박정희 대통령의 사방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과거 사방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황폐지 복구의 대표적 성공사례인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은 1971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하여 “이곳은 국제항로의 관문이며, 영일지구의 한․수해 원인이 되므로 근본대책을 세워 완전 복구하여 버려진 땅을 되찾도록 하라”는 지시로 본격적인 영일지역 사방사업이 시작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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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75년 4월 17일 오도리 현장순시 때는 영일지구가 왜 이렇게 헐벗게 되었는지를 물어 보았고 이 곳이 지질이 매우 척박한 이암(떡돌)지대이며 심한 해풍 때문에 수목 생육이 불량함을 듣고는 “나무가 잘 자라는 곳도 있으니 골을 깊이 파고 객토를 많이 넣어서 토질에 알맞은 나무를 밀식하고 풀씨도 뿌려서 잘 가꾸도록 하라”고 했다.

영일지구 황폐지 복구는 1973~1977(5년간) 4,538ha에 달하는 면적에 녹화사업이 마무리 되어 오늘날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포항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기념재단의 손병두 이사장은 미리 준비해 온 도자기(“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란 박정희 대통령의 말씀이 들어간)를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에게 전달했으며,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사방기념공원은 국․내외 임업관련 학계, 공무원, 단체 등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찾고 있으며 철저한 관리와 홍보로 한국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포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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