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빈틈없는 정보통신 보안대책 마련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통신 보안 완벽 대응체제 구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2일
| | | ↑↑ 정보보안대책 관련 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월 발생한 카드 3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와 최근 발표된 MS社의 ‘윈도우XP’ 기술지원 중단 등 각종 정보통신 보안 위협에 완벽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단 1건의 정보유출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이 사용하는 PC에 보관 중인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삭제·격리 등의 조치를 취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매일 전용 백신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 감염검사 및 치료를 상시 모니터링해 사이버 테러 등 정보유출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컴퓨터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MS社의 ‘윈도우XP’ 보안패치 지원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저성능 PC는 윈도우7 체제의 신형 PC로 긴급 교체했다.
그 외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사용 중인 성능이 우수한 PC는 윈도우7 체제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윈도우XP 기술지원 중단에 따라 예상되는 보안 취약점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 공통기반 노후장비 교체, 행정정보통신망 암호화장비 교체 등 장비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정보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 보안진단의 날 운영, 방화벽 로그분석기를 통한 수시 모니터링, DB접근제어 시스템을 통한 내·외부 접근관리, 휴대용 저장매체관리시스템 지속운영, 정보통신시설 미인가자 출입통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 보안교육 강화 등 일상적인 정보통신 보안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 박병용 정보통신과장은 “전자민원 서비스 확대, 모바일 통신시대의 도래 등 정보통신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사이버 테러,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구축한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새로운 보안 프로그램의 도입 등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해 단 1건의 정보유출 사례도 발생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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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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