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한해 풍년 농사를 위해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정부보급종의 경우 농가에서 흔히 소독되어 있는 종자라는 인식으로 소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볍씨를 통한 키다리병 등 병해충 감염으로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이 낮아지는 피해가 종종 있다.
그러나 정부 보급종의 경우 살균제는 분의 처리만 되어있고, 살충제 처리는 되어 있지 않음으로 살충제를 추가해 30℃ 물에서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키다리병 발생이 많은 지역의 자가 채종 및 자율교환 볍씨의 소독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30℃의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플루디옥소닐 수화제 각 10mℓ와 살충제 20mℓ등 세 가지 약품을 혼합한 소독액에 볍씨 10kg을 망에 넣어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고, 맑은 물에 2∼3회 씻어 볍씨를 침종해야 한다.
못자리 설치는 중모 모내기 예정일로부터 역산해 30일전 설치하면 되는데 포항지역 중모 기계이앙 육묘적기는 4월 20일부터 5월 10일 사이가 적당하다.
바닷가 냉조풍지의 경우 앞당겨 설치하고, 부직포를 이용해 못자리를 설치하는 농가에서는 저온피해를 우려해 4월 20일 이후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270-3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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