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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말하는 CCTV로 쓰레기 불법투기 뿌리 뽑는다

-불법투기 근절위한 계도․단속용 CCTV 동지역에 추가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 쓰레기불법투기 계도용 CCTV 스마트 안내판 설치 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이달 장량동 외 11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를 추가 설치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 쓰레기불법투기 계도용 CCTV 스마트 안내판 설치 후
ⓒ CBN 뉴스
시는 지난해 6월 읍․동지역 16개소에 설치한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 추가로 CCTV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계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는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설치돼 주야간에 쓰레기를 몰래 버릴 시 인체감지 센서가 작동해 게시판이 점등된다.

↑↑ 쓰레기불법투기 계도용 CCTV 스마트안내판(해도동)
ⓒ CBN 뉴스
이어 안내방송으로 “CCTV 녹화중입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 음성 멘트와 동시에 블랙박스에 영상이 저장되는 다차원적 기기이다.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가 기존CCTV에 비해 불법투기 근절 효과가 상당히 큰 만큼 상습 투기지역에 추가적으로 설치해 불법투기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지난해 계도용 CCTV(스마트안내판)를 설치한 지역에는 규격봉투에 담긴 쓰레기만 놓여져 있고, 불법무단투기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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