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8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장과 유관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14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의사회의 록밴드 연주와 100세 시대 건강한 노인을 상징하는 ‘포항시실버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보건 향상 및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의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동행’ 퍼포먼스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 | ⓒ CBN 뉴스 | | 특히 경북광역치매센터장 곽경필 교수가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치매의 올바른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포항시 박혜경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보건 가족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싱겁게 먹기, 금연, 감염병 예방 등 각종 건강증진에 대한 홍보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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