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방지에 ‘총력’
-전문엽사에 의한 안전한 포획, “농민피해 최소화할 것”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농번기 농작물 피해 및 도심지 등산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대상으로 지정해 민가와 축사 및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은 제외한 포항시 전 지역에서 포획활동을 펼친다.
농번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엽사로 추천받은 전문엽사 16명으로 구성되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출몰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 포획․퇴치하여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 | ⓒ CBN 뉴스 | | 시는 안전한 포획이 될 수 있도록 출몰지역 주변 등산로 등의 입산을 통제하고 안전통제요원을 배치하여 활동 할 예정이며, 엽사에 대해 포획지도 및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경찰 및 관계공무원 입회하에 안전한 총기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포획행위를 근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출몰지역을 6구역으로 구분해 2~4명이 분담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며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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