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자료사진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봄철과 가을철에 발생하며 특히 봄철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고 지반이 연약해져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계의 엔진 및 부품교환 등 일상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의식을 가지고 정확한 방법으로 조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기계 취급 시 주의사항으로는 급경사 운행 금지, 경사지 정차 시 받침목 고이기, 농기계 주정차 및 정비 시 엔진 끄기, 도로주행 시 반드시 방향지시등, 점멸등과 같은 등화장치 부착하기, 도로변 정차 시 비상점멸등 켜기, 고속주행 중 동력경운기 조향클러치 사용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이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농작업 전․후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음주운전을 삼가야 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취급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