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0일 행복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지역 안심학교 8개교 담당교사와 경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및 안심학교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올해는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학교제를 도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안심학교 중 알레르기질환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학교를 선정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조사에서 천식은 1위,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피부질환은 3위를 한 만큼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 적절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보건소는 관내 아동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남․북구지역 각 8개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선별검사 및 확진검사, 검진비 지원, 보습제 및 천식 응급키트 제공, 순회보건교육, 어린이 눈높이 맞춤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