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0일
| | | ↑↑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발대식 기념 공연을 마친 후 본인의 배역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학부장 정숙희)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 한동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인숙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 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장과 교수,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자원봉사단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 모집 공고를 본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소속 학생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단체이다.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강의 위주 실종 유괴 예방 교육의 경우 미취학아동이 이해하기 어렵고 교육 내용을 금방 잊어버려 교육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작 되었다. 실종 및 유괴의 가능성이 있는 연령대(3세~7세)의 아동들이 재미있고 쉽게 기억되도록 인형극 교육으로 실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 | | ↑↑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는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 ⓒ CBN 뉴스 | | 자원봉사단의 최수현 대표 학생은(4학년,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은 “아이들이 이 공연을 보고 실종이나 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고, 실제로 길을 잃었거나 유괴 피해 위험에 닥쳤을 때 지혜롭게 피하거나 대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원봉사단은 학기 중 매주 수요일 포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실종 유괴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봉사단 활동을 결산하고 평가하여 내년 활동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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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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