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만발! 형형색색으로 물든 뱃머리마을 꽃밭으로 오세요
-포항시, ‘뱃머리마을 튤립 꽃잔치’ 오는 30일까지 열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뱃머리마을 튤립 꽃잔치’ 행사장이 연일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남구 상도동 하수처리장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열리고 있는 튤립 꽃잔치에는 봄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 등 총 8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연일 이어지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나들이객들은 튤립의 진한 향을 맡으며 가족, 연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 | ⓒ CBN 뉴스 | | 특히 행사장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덕군과 울진군 등에서도 방문하는 등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튤립을 테마로 하는 꽃잔치가 30일까지 열리며 뱃머리마을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 예정”이라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7만 여본의 다양한 튤립꽃 뿐만 아니라 팬지, 비올라, 데이지, 멀티콜 등 5만 여본의 화사한 봄꽃과 주변에 자라고 있는 청보리와 밀, 유채 등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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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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