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 “당뇨병 관리 이젠 자신 있어요!”

-2014년 제1기 ‘당뇨병 자조교실’ 운영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9988 건강강사’ 자격 부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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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당뇨병 자조교실을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9주간 운영한다.

자조교실은 당뇨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올바른 혈당 측정법 알기, 올바른 약물 복용 실천하기, 당뇨 합병증 예방관리 등에 대해 참여자들의 직접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당뇨병 행태측정 설문지 작성과 혈압 및 혈당검사, 혈액검사 5종(콜레스테롤 외 4종), 신체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등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조교실 참여자들에게 혈당계를 대여해 가정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는 등 자신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자조교실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9988 건강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