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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14년 개별주택가격 심의'평균 4.31% 상승'

-포항시 개별주택가격 심의회 개최
-전년대비 변동률 양덕동 10.94%로 최고, 동촌동 -0.74%로 최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4.17일 오후2:30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재홍 부시장을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1.1기준 포항시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결정된 포항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전년대비 4.31% 상승했으며, 공시대상 개별주택 호수는 47,338호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 및 비교 표준주택 산정 적정여부,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및 특성조사의 정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하였으며, 전년대비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된 주택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는 등 보다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포항시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 및 타블렛 전산장비를 활용한 현장 조사 등 주택특성을 정확히 조사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들에게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제출토록 한 바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30일 공시 후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을 받아 6.30일 최종 조정공시 하게 된다.

포항시 최현찬 세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국가산업단지조성, 도로개설, 동빈운하개통 등 SOC사업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주택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및 보상금 평가의 기준, 사적 경제활동의 주요 지표가 되는 한편 부동산 정책추진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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