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4 오전 10:2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포항시,노후생활문화 정착 기여"농촌건강장수마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에 위치한 ‘농촌건강장수마을’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안동시 묵계리 마을 어르신 75여명이 현장체험을 다녀갔으며 이종구 마을사업운영위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마을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포항시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CBN 뉴스
시는 잡목이 우거지고 곳곳에 쓰레기가 쌓인 채로 방치돼 있던 1,000㎡의 마을 숲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솔숲산책로, 지압로, 세족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바람직한 건강장수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령화 추세에 부응하는 농촌건강장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