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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면마라톤 대회 무기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진도군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면마라톤 대회」가 무기연기됐다.

포항시는 21일 김재홍 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협의회를 긴급히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한 결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오는 27일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대회'를 무기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에서는 “지금은 우리 모두는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구조되지 못한 생존자들이 돌아오기를 염원해야 하고, 실종자들의 생존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이므로 국민적 분위기에 동참하기위한 결정”이라고 한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마라톤참가를 신청하신 전국의 동호인과 시민여러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대회 연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빠른 시일 내에 연기된 차기 마라톤대회일정을 결정하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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