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TOPIK)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세재 여성가족과장)는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강의실에서 레벨테스트를 통과한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0일 실시되는 제3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해 개설된 것으로 4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문법, 쓰기, 읽기 등 각 영역별로 체계적인 한국어 심화학습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국적취득, 취업 등 안정적인 한국생활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국가시험이며 1997년 연 1회, 4개국에서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18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외에도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취․창업교육, 통번역서비스, 가족 및 개인상담, 나눔봉사단,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출산용품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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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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