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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올해 첫 모내기 실시

-25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서 첫 모내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25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 일원 이상근(57세)씨 논 약 2ha에서 조생종인 오대벼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는 포항 지역 적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에 비해 한 달 이상 빠른 것으로, 해당 농가주이자 농업경영인회 회장인 이상근 씨는 지난해보다 10일 당겨진 추석을 감안해 추석 햅쌀 출하를 목표로 일찍 모내기를 실시했다.

ⓒ CBN 뉴스
첫 모내기는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이지만 최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 따른 국가적 애도분위기 속에 별다른 행사 없이 모내기를 진행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하면서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7,700ha 논에서 41,000톤의 쌀 생산을 목표로 우량상토, 병해충예방 육묘상자처리제, 항공방제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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