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4년도 민.산.관 기술협력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1998년도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741개사 1,597건 지원성과 -포항시․포항상의․ 항산업과학연구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기술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상의,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기술 수요조사 및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1998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포항상공회의소․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산관기술협력 위원회’를 구성해 741개사 1,597건의 기술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까지 ‘민산관기술협력 위원회’의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방향과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및 사업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환경관리 및 수처리설비 내장재 생산업체인 지엠텍(주)의 핵심설비인 모래 여과 사업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지엠텍은 RIST의 연구개발로 시중의 여재(오일) 세척제의 수명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해 사업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밖에도 RIST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지엠텍 등 4개사에 4건, 시험분석에 (주)유니코정밀화학 등 23개사에 92건의 기술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역 기업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1억6천4백만원의 예산(포항시 6천4백만원, 상의 5천만원, RIST 현물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RIST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을 편성해 정기적으로 업체를 방문, 현장 밀착형 애로기술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RIST의 우수한 연구진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에 적극 나서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한다”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업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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