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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면 신창2리"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 교육"대상마을 선정

-‘마을주민 스스로 잘 사는 어촌 만들기’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가 ‘2014년 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 교육’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2012년 5월 23일 제정된 어촌특화발전 지원 특별법에 따라 1차산업 중심의 어촌개발에서 어촌정주여건 개선 및 2․3차산업 개발을 포함하는 통합형 발전모형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에 공모해 1차 서면평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장기면 신창2리가 전국 9개 어촌마을과 함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 CBN 뉴스
올해 어촌특화발전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가 5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과 협의를 거친 후 주민이 직접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은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교육을 통해 어촌마을 발전계획을 스스로 수립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신창2리가 다양한 마을개발 사업을 추진할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면 신창2리는 2012년과 2013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해양수산부주관)’ 대상마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어촌사랑 자전거대행진(한국어촌어항협회주최)’의 중간 기착지로 선정돼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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