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호미곶 해파랑길 걷기&가을음악회’가 6일 호미곶면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칠구 포항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걸을수록 행복해 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푸른바다를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을 나누고 호미곶 일원에 조성된 아름다운 해파랑길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 화합과 감사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먀련됐다.
이날 걷기행사는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고래생태회관에서 출발해 호미곶 광장까지 6km 감사로드 구간으로 아름다운 풍경의 해안 데크로드와 해국단지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코스에서 진행됐다.
걷기 행사구간 중간중간에서 마련된 오카리나 동호회, 섹소폰, 트럼펫 연주 동호회의 멋드러진 악기 연주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걷는 동안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걷기 마지막 구간에서는 박승호 시장이 이용성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장을 비롯 11명의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감사나눔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미곶 광장 가을음악회에는 S퓨전 소프라노 색소폰 공연, G댄스아카데미 공연, 포크듀오 BG파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새터민들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의미의 ‘평양 예술단 축하공연’으로 보기드문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호미곶광장에 100감사 감상존이 마련되 포항시 직원들이 작성한 아름답고 따뜻한 100감사 공모작을 시민들이 감상하며 가족, 동료, 이웃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뒤돌아 보는 계기도 마련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해안경관이 있는 포항의 해파랑길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감사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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