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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통합관제센터"또"차량털이범 현장에서 검거 성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21일 차량털이 특수절도 현행범 검거에 이어 또 다시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1일 새벽 2시 6분경 해도동 일대에서 후드점퍼 차림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인근을 배회하는 청소년 2명을 수상히 여겨 집중 모니터링 하던 중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일이 차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것을 적발했다.

센터는 즉시 남부경찰서 상황실과 인근 형산지구대에 긴급 연락해 경찰 및 순찰차 출동을 위한 현장 범행상황과 위치를 신속하게 지령함으로써 사건발생 10분 만에 피혐의자 2명을 범행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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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과 감독경찰관의 즉각적인 범죄 의심상황 인지와 발빠른 대응으로 다행히 피해차량 10여대의 도난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통합관제센터가 절도사건 현행범 검거, 학교 내 방화용의자 검거,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등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24시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1일에도 장성동 일대에서 차량털이 특수절도범 3명을 사건발생 7분 만에 범행현장에서 체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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