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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기간 산불방지 근무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 산불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주요사찰 연등행사,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이에 따라 기간 동안 담당공무원·감시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주요 사찰별로 고정 배치해 맨투맨 산불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 전원에 대해서는 성냥과 라이터 등 일체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못하도록 회수해 산림인접지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소각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순찰 계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별 앰프방송을 1일 3회 이상 실시하고, 29개 읍면동 행정차량 및 산불감시원 차량을 이용해 수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포항시는 산불발화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할 방침이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4일간 지속되는 연휴 기간 동안 종교행사와 등산 활동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산불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봄철 막바지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산불발생 시 민원콜센터(270-8282)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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