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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관광객 맞이 준비 끝'영일대 해수욕장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이번 정비작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사장 바닥을 정비하는 한편 파도에 쓸려나온 해초를 제거하여 영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9일까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목재 데크 및 음수대 시설 점검도 완료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도심 속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일대 해수욕장 유지를 위해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자원 봉사자를 활용해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그리고 각종 행사 다음날 아침 시간에 영일대 해수욕장과 누각 일대에 대한 정비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영일대 해수욕장은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환경 정비를 비롯해 편의시설도 철저히 점검해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해상누각이 설치되면서 도심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영일대 해수욕장은 지난 2월 시작된 대구-포항간 ‘포항 한밤愛’ 야간 관광열차 운행과 지난 3월 개통된 포항운하와 연계해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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