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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바르미봉사단,휴일 반납한 채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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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바르미봉사단(단장 이윤옥) 회원 8명은 지난 6일 남구 상대동 김숙자(69세) 어르신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숙자 어르신은 독거노인 차상위 가정으로 공공근로 및 정부 보조금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건축한지 40년이 지난 건축물로 우기 시 스며든 빗물로 인한 곰팡이가 피어 건강을 위협받고 있지만 비용문제 때문에 도배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바르미 봉사단은 사전 방문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으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천장수리 및 벽지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연휴기간동안 쉬지도 못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바르미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 맞는 전문봉사단을 양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40개팀 800여명의 전문자원봉사단이 집수리와 청소년 게임지도, 어르신 건강체조, 페이스페인팅, 종이공예, 풍선아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248-87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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