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폐수 다량 배출업소 특별 지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조류발생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예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조류의 출현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 및 조류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류와 지정폐기물, 유독물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누)출을 방지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간 동안 2개조 4명의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대기·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통합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특정수질유해물질과 지정폐기물, 유류 및 유독물 등의 유(누)출 여부, 폐기물 또는 오니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점검기간 중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과 배출(방지)시설 무허가 운영,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출 등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주요 위반행위는 경각심 고취를 위해 언론에 공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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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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