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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공무원 가족 봉사단을 통한 맞춤식 자원봉사 확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공무원 가족 봉사단 20명은 10일 기계면에 위치한 도움터 기쁨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움터 기쁨의 집은 장애우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거주시설로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기존의 시설봉사에서 벗어나 장애우들과 함께 산행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세현(여, 18세)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그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는 공무원 가족 봉사자단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공무원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무원가족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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